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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마을

기막힌 스캔들 (보잉보잉2탄) 대학로 연극을 보기전 검색은 필수

by LABOR 수달김수달 2024. 4. 28.

목차

    "기막힌 스캔들(보잉보잉 2탄) " 대학로 연극 관람 가이드

    • 일시: 2012/01/14~오픈런
    • 장소: 대학로 신연아트홀(?) 난 상명아트홀 1 관서 봤는데??
    • 출연: 김주일, 남고은, 최설..... 공연정보 링크서 확인을...
    • 관람시간:100분.

    "기막힌 스캔들"은 대학로 신연아트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 중인 코미디 연극입니다. 이 연극은 관객들에게 지루할 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특히 연극관람 초보자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제공합니다. 100분 동안 연속되는 웃음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복잡하고 얽힌 관계가 펼쳐집니다.

    줄거리 요약

    연극 "기막힌 스캔들"은 남편 우진이 배우 제시카와 바람을 피우는 사건에서 시작됩니다. 이에 우진의 아내 고은은 남편의 절친 주일과 바람을 피우고, 이 복잡한 관계에 제시카와 주일이 더해지며 극은 혼란스러움을 더합니다. 추가적으로 출장 요리사까지 개입하며, 거짓말의 실타래가 더욱 복잡하게 얽히게 됩니다. 하지만 이 모든 사건을 주일이 천재적으로 해결하면서 희극적 해피엔딩을 맞이합니다.

    등장인물 및 배우

    • 우진역: 장우진 (공연 정보에서 확인 필요)
    • 고은역: 장진향
    • 주일역: 정원식
    • 제시카: 위소라
    • 요리사: 최미카엘라

    이 연극의 매력은 각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에서 비롯되며, 특히 주일역의 정원식과 제시카역의 위소라의 연기가 돋보입니다. 정원식은 백안의 연기와 탄식, 우수한 발성으로 주일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위소라는 독특한 외모와 매력적인 음성으로 제시카의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연극을 보기 전 알아둘 것

    연극을 보기 전에는 반드시 제작사와 출연 배우들에 대해 사전에 조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막힌 스캔들"의 제작사는 악어 컴퍼니로, 이전에 "옥탑방 고양이"도 제작한 바 있습니다. 또한 같은 제작사에서 제작한 연극이라면, 배우의 공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정보는 관람 선택에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됩니다.

    관람 TIP

    대학로 연극 티켓은 종종 할인 판매되기 때문에, 쿠팡이나 티몬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또는 대학로에 직접 가서 할인 티켓 부스에서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연극의 가격이 비싼 만큼, 검증된 배우의 작품을 선택하여 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관람당시 평

    100분동안 단 1초도 웃음이 멈추지 않는 연극이다. 아직도 연극"행복"앓이 중인 내게 큰 감동은 주지 못했지만 100분간의 웃음은 제대로 선사해 준 연극. 그리고 "아~ 연극 보기 전에 검색은 필수구나"를 깨닫게 해 준 연극이다. 왜 그런지를 설명하기 전에, 기막힌 스캔들에 대해 까먹기 전에 짚어보자. 남편 우진이 배우 제시카와 바람났다. 아내 고은은 남편의 절친 주일과 바람났다. 그 사이에 제시카와 주일이 끼어들고 엉뚱하게 출장요리사가 끼어들어 엉망진창 뒤죽박죽 시종일관 긴장과 웃음을 반복시킨다. 그리고 그토록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거짓말의 실타래를 천재적인 주일이 해피하게 풀어낸다. 가급적 연극의 줄거리는 블로그에 쓰지 않겠다고 작정하고 글을 써 올리는 중이지만, 기막힌 스캔들의 줄거리를 대충이라도 읊어 놓는 이유는 이 글을 쓰기 위해 그동안 밀렸던 연극의 블로그를 작성하다 보니, "아뿔싸! 내가 아주 재미있는 요소를 놓쳤구나! " 싶은 거다. 그 얽히고 재밌는 요소가 바로 기막힌 스캔들에도 녹아 있고. 대학로 소극장에서 서로 좁은 의자에 어깨 부대껴가며 틀어 앉아 연극을 보는 진짜 재미의 요소 중의 하나 일 수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기 때문이다. 연극을 보기 전에 제작사가 어딘지! 출연 배우들이 누군지! 사전에 알고 가서 보자! 좀 전에 블로그를 포스팅했던 바로 직전에 본 연극 옥탑방 고양이의 제작사는 악어컴퍼니였다. 그리고 바로 이 연극 기막힌 스캔들의 제작사 역시 악어 컴퍼니라는 사실! 극단과 배우가 공유될 수도 있다는 사실! 아직 연극 관람 초짜인 난 더 봐야 할 연극도 많고 더 접해볼 배우들도 무궁무진하겠지만, 연극이란 게 영화완 달리 관람료가 꾀나 고가란 말씀 T_T. 물론 요즘 쿠팡이다 티몬이다 있어서 할인을 받긴 하지만, 사실 대학로 연극을 3만 원을 고스란히 다 주고 보는 바보는 없지 싶으다. 쿠팡이나 티몬에서 티켓을 사지 못한들 대학로에 직접 나가서 할인티켓 부스에서 구입을 해도 거의 웬만하면 반값이 된다. 그렇다 하더라도 반값이래도 15,000원은 결코 적은 돈이 아니다. 아끼고 머리 좀 굴리면 영화를 두 번 볼 돈인 것이다. 그러니 한 연극을 두 번 이상 본다는 건... 엔간히 재밌던지 미치도록 감동적이지 않고서는 쉽게 용기 내기 힘들다. 게다가... 스케줄 맞추기란... 진짜 힘들다. 그러니 처음 볼 때 검증된 배우의 작품을 보고 싶네...

    중설이 길었는데. 아무튼 기막힌 스캔들이나 옥탑방 고양이나 제작사가 같고 제목이 6 글자고 세 글자 단어 2개의 제목이 공통점이란 거와 같다는 것 외에도 옥탑방 고양이에서 뭉치역으로 눈여겨본 배우인 김주일 씨가 기막힌 스캔들에서는 우진역으로, 역시 옥탑방 고양이에서 뇌쇄적인 겨양이 역을 맡았던 황유리 씨가 제시카역으로 나온다는 사실 T_T. 거기다가 옥탑방 고양이 때는 "행복"앓이 중인 내게 꽤 괜찮은 배우로 팬이 되게 만들어버린 송민지 씨가 옥탑방 고양이의 히로인이었다는 사실. 재능 있는 배우는 흥행 연극에 두루 출연한다는 사실! 그러니 미리 연극을 보러 가기 전에 검색을 해서 검증된 배우의 작품을 선택해서 보는 재미 또한 꽤 많다는 것이지. 하지만 고민은 그것만이 아니다. 물론~ 잘 아는 배우, 검증된 배우의 출연 작품을 보는 것도 재미는 있지만. 전혀 모르는 배우의 호연에 또한 번 감탄하는 재미 또한 연극의 묘미가 아닌가 싶다. 이번에 본 기막힌 스캔들의 출연진 조합은 다음과 같다. 우진역: 진짜 장우진 씨.^^; 흠 땜빵 들어오셨던 거던가? 지금 공연정보엔 빠져 있으신데^^; 고은역: 장진향 씨 주일역: 정원식 씨 제시카: 위소라 씨 요리사: 최미카엘라 씨 오늘 이 연극을 통해서 연극관람 입문자로서 소중한 5분의 재능 있는 연극배우를 알게 되어 매우 기쁘다. 몸개그 말개그 순발력 뭐 하나 빠지지 않으시는 내공의 소유자 이 다섯 분들 덕에 100분을 미친 듯이 웃고 즐길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특히 눈여겨보게 된 배우 두 분은 주일역을 맡은 정원식 님. 백안의 연기와 탄식 적절한 호흡 우수한 발성으로 딱 주일 역겨웠다고나 할까? 그리고 제시카 역에 위소라 님. 오우 정말 모델만 한 머리 크기! 일단 외모가 참 모델스럽디다. 키가 크진 않지만 상대적으로 작은 머리 탓에... 개성 있는 미모(?)에 어울리지 않는 매력적인 음성. "앗 오랑캐다!" 연극이 끝나고 극장을 나왔을 때 바로 앞에서 사복으로 갈아 깊고 거리를 활보 중이실 때 싸인 한 장 받아둘걸 못내 아쉽네. 물론~

    우진역의 정우진 씨도 오프닝 바람잡이 때부터 너무너무 재밌으셔서 훌륭한 배우시고, 요리사역의 최미카엘라 씨는 몸개그와 몸 그 자체가 개그 셔서 배꼽을 빼놓으시고, 우진의 아내인 고은역의 장진향 님도 그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표정연기로 개그를 불살라 주시니 100분 동안이 마냥 즐거웠던 시간이었더랬죠! 아흑... 그나저나... 연극 오프닝 전에 악어컴퍼니의 특징인듯한 선물 증정받는 운이 없어서 못내 아쉽네... 가위바위보를 연습을 좀 하던지 해야지 ㅎㅎㅎ.

    결론

    연극 "기막힌 스캔들"은 대학로에서 꼭 봐야 할 연극 중 하나입니다. 웃음과 재미는 물론, 배우들의 호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보장합니다. 처음 연극을 관람한다면, 이 연극을 통해 연극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을 것입니다.

    키워드: 기막힌 스캔들, 대학로 연극, 악어 컴퍼니, 웃음 보장, 배우 호연, 연극 입문, 티켓 할인, 연극 추천, 주일역 정원식, 제시카역 위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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