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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화 시인의 "새와 나무"시 감상평 류시화 시인의 "새와 나무"시 감상평 새와나무 -류시화 여기 바람 한 점 없는 산속에 서면 나무들은 움직임 없이 고요한데 어떤 나뭇가지 하나만 흔들린다 그것은 새가 그 위에 날아와 앉았기 때문이다 별일 없이 살아가는 뭇사람들 속에서 오직 나만 홀로 흔들리는 것은 당신이 내 안에 날아와 앉았기 때문이다 새는 그 나뭇가지에 집을 짓고 나무는 더이상 흔들리지 않지만 나만 홀로 끝없이 흔들리는 것은 당신이 내 안에 집을 짓지 않은 까닭이다 소개 류시화 시인의 시인 "새와 나무"는 자연과 인간의 감각적인 상호작용을 아름답게 묘사한 시입니다. 이 시는 조용한 산속에서 나무와 새, 그리고 시인 자신의 내면 감정과의 대조를 통해 깊은 느낌을 전달합니다. 이 블로그 포스트에서는 "새와 나무" 시를 읽고 느낀 감상과 생각.. 2023. 8. 27.
류시화 시인 프로필 나이 고향 류시화 시인 프로필 작가 정보 본명: 안재찬 출생: 1958년 ~ 출생지: 충청북도 옥천 국적: 대한민국 직업: 시인, 번역가 웹사이트: 류시화의 공식 웹사이트 생애 류시화(1958년 ~ )는 대한민국의 시인이자 번역가로, 본명은 안재찬입니다. 그는 대광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현재는 서울 명륜동에 작업실을 두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류시화는 충청북도 옥천에서 태어났으며, 대광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문예장학생으로 입학하였습니다. 그의 문학적인 시작은 1980년에 이라는 시로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등단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80년부터 1982년까지 박덕규, 이문재, 하재봉 등과 함께 《시운동》 동인으로 활동하였으며, 이 기간 동안 《시운동》에서 50여 .. 2023. 8. 26.
8월 4일 Bing의 추천. 루이 암스트롱 - What a Wonderful World 루이 암스트롱 Louis Armstrong: 아름다운 음악으로 탄생한 전설 Louis Armstrong 서론 1901년 8월 4일, 미국은 재즈의 황금시대를 물들인 뛰어난 가수이자 재즈 음악가 루이 대니얼 암스트롱이 태어났다. 그의 음악은 오늘날까지도 사랑받으며, 그의 생애와 뛰어난 연주 기술, 놀라운 노래실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뛰어난 음악가의 탄생 루이 암스트롱은 어렸을 때부터 음악에 끌렸다. 13세 때, 트럼펫 연주를 배우기 시작한 그는 빠르게 재능을 계발하며 놀라운 연주 실력을 갖추게 되었다. 1922년, 그는 시카고의 킹올리버 악단에 참가하며 뮤지션으로서의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여러 악단에서 연주하면서 자신만의 음악적 아이덴티티를 구축해 나갔다. 핫 파이브 세븐과 전성기 1925년, 루이.. 2023. 8. 4.
청정 해역 [이덕규] 청정 해역 [이덕규] 여자하고 남자하고 바닷가에 나란히 앉아 있다네 하루 종일 아무 짓도 안 하고 물미역 같은 서로의 마음 안쪽을 하염없이 쓰다듬고 있다네 너무 맑아서 바닷속 깊이를 모르는 이곳 연인들은 저렇게 가까이 있는 손을 잡는 데만 평생이 걸린다네 아니네, 함께 앉아 저렇게 수평선만 바라보아도 그 먼바다에서는 멸치떼 같은 아이들이 태어나 떼지어 떼지어 몰려다닌다네 다국적 구름공장 안을 엿보다, 문학동네, 2022 그녀와의 추억 그녀를 알게 되고 얼마 안 돼서 그녀가 내게 보내줬던 시다. 하아.. 이 글을 쓰다가 블루스크린이 떠서 썼던 내용이 다 날아가버렸기에 다시 쓰려는 처음의 감정이 나오질 않는다. 아무튼 요지는... "너무 맑아서 바닷속 깊이를 모르는 이곳 연인들은 저렇게 가까이 있는 손을 잡.. 2023. 8. 3.
이덕규 시인 프로필 이덕규 시인 프로필 상세 정보 출생: 경기 화성시 데뷔: 1998년 현대시학 등단 경력: 경기민예총 이사장 수상: 2016년 제9회 오장환문학상 '현대시학작품상' '시작문학상' 시집: 『다국적 구름공장 안을 엿보다』 『밥그릇 경전』 『놈이었습니다』 직위: 노작홍사용문학관 관장 경기민예총 문학위원장 경기민예총 이사장 주요 테마: 농사, 자연, 인간성, 기후재앙, 자본주의 서론 이덕규 시인은 한국의 현대시를 대표하는 작가로서, 그의 시는 농사와 자연을 소재로 한 독특한 표현으로 인간성과 자연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그의 출생과 경력, 수상 이력, 그리고 작품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출생과 데뷔 이덕규 시인은 경기도 화성시에서 태어났습니다. 1998년 현대시학에 발표한 〈揚水機〉외 네 편의 작품으로 데.. 2023. 8. 2.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 김용택 시와 달 사진 감상평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 김용택 시와 달 사진 감상평 서문 이 밤 너무나 신나고 근사해요. 김용택 시인의 시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에는 감미로운 달과 그리움이 담겨 있습니다. 이 블로그 포스팅에서는 이 시와 함께 담겨진 달 사진을 감상하고, 그 속에 담긴 감정과 추억을 공유하려 합니다. 특별한 카페를 만나게 된 계기와 시인 김용택의 시를 떠올리며 달과 함께하는 로맨틱한 시간을 만끽해보세요.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 김용택 이 밤 너무나 신나고 근사해요. 내 마음에도 생전 처음 보는 환한 달이 떠오르고 산 아래 작은 마을이 그려집니다. 간절한 이 그리움들을, 사무쳐 오는 이 연정들을 달빛에 실어 당신께 보냅니다. 세상에, 강변에 달빛이 곱다고 전화를 다 주시다니요. 흐르는 물 .. 2023. 7. 30.
박노해시인의 사랑한 만큼 보여요 감상평 사랑한 만큼 보여요 사람은 그래요 모든 면에서 좋은 사람이기 불가능한 것처럼 모든 면에서 나쁜 사람이기도 불가능하죠 사람은 그래요 모든 점에서 훌륭하기 힘든 것처럼 모든 점에서 형편없기도 힘들지요 사람은 그래요 인생 내내 잘나가기 어려운 것처럼 인생 내내 헤매기도 정말 어렵지요 사람은 고정체가 아닌 생성체이니까요 지금 여기서 보는 그가 아니라 그의 전체를 보아야만 그가 보이지요 사람은, 사랑하면 보이지요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 아니라 사랑한 만큼 보이는 것이지요 -박노해, 사랑한 만큼 보여요 중에서 박노해시인의 사랑한 만큼 보여요 감상평 소개 박노해(박 노해) 시인은 한국 현대 시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창작자로, 그의 시집인 "너의 하늘을 보아"에서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감정을 표현하는 뛰어난 능.. 2023. 7. 29.
최대호 시 - "어차피", "에이 씨", "시간이 안가요?", "너를 보면", "친구", "병원에서", "불금", "나들이", "원한다면", "잠", "입술의 말" 감상평: "어차피", "에이 씨", "시간이 안가요?", "너를 보면", "끼리끼리", "친구", "병원에서", "세상에서", "거짓말", "불금", "나들이", "원한다면", "잠", "입술의 말" 어차피 사고싶었던게 세일 할 땐 니가 돈이 없고 친구가 오랜만에 쏜다고 할땐 니가 시간이 없고 괜찮은 남자를 길에서 만날땐 니가 생얼이지 어차피 "어차피"는 당신이 세일 기간에 원하던 물건이 할인될 때, 친구가 만나자고 할 때, 그리고 멋진 남자를 만날 때, 당신이 그 자체로 충분히 아름다운 것을 느끼며, 나를 사랑해 줄 사람이 있음을 깨닫는 시점들에 대한 솔직하고 따뜻한 감정을 표현한 시입니다. 저자는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며, 본질을 인정하는 것이 행복의 핵심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 2023. 7. 28.
김용택 시인 프로필: 나이, 고향, 그의 시와 생애 김용택 시인 프로필: 나이, 고향, 그의 시와 생애 서론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한민국의 시인 김용택(金龍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용택은 섬진강을 배경으로 한 시로 유명한 섬진강 시인으로도 불리며, 그의 생애와 작품들을 살펴보겠습니다. 김용택 시인의 프로필 이름: 김용택(金龍澤) 아호: 섬호(蟾滸) 본관: 김해 김씨 출생: 1948년 음력 8월 26일 (74세) 출생지: 전라북도 임실군 덕치면 장암리 진메마을 국적: 대한민국 학력: 순창농업고등학교 (졸업) 가족: 어머니 박덕성(1928년생), 배우자 이은영(1962년생), 아들 김민세, 딸 김민해 종교: 불교 김용택 시인의 생애 김용택은 1948년 8월 26일 전라북도 임실군 덕치면 장암리 진메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순창농업고등학교를 졸.. 2023.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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