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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과 작가의 마을

이해인 시인 수녀 나이 본명 세례명 근황

by LABOR 수달김수달 2023. 8. 28.

목차

    이해인 수녀의 생애와 업적

    소개

    이해인(李海仁)은 대한민국의 천주교 수녀이자 탁월한 시인으로서 그 독창적인 글쓰기와 종교적 열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본명은 이명숙이며, 세례명은 '클라우디아'입니다. 1945년 6월 7일 강원도 양구군에서 태어난 이해인은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지만 그녀의 인내와 믿음은 그녀를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어려운 환경에서의 성장

    1950년 6.25 전쟁으로 인해 가족은 부산으로 피난을 가야 했습니다. 그때 이해인은 부산성남초등학교에 다니게 되었고, 서울이 수복된 후에는 창경초등학교로 전학했습니다. 어려운 시기였지만, 그런 환경 속에서도 이해인은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교육을 받았습니다.

    수녀로의 여정

    이해인의 수녀로의 여정은 그녀의 삶을 크게 바꾸는 결정이었습니다. 언니가 가르멜 수녀원에 들어간 것이 이해인이 수녀가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1964년에 올리베타노의 성 베네딕토 수도회에 입회하였고, '해인'이라는 필명으로 가톨릭지 《소년》에 작품을 투고하기 시작했습니다.

    문학적 업적

    이해인은 수녀로서의 삶과 더불어 문학적인 업적으로도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1976년에는 첫 시집인 《민들레의 영토》를 발간하였고, 이후에도 그녀의 시는 수많은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녀는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종교학을 공부하면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1983년에는 세 번째 시집 《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를 발간하였습니다.

    힘든 시기와 휴양

    2008년에는 직장암 판정을 받아 항암 방사선 치료를 받은 이해인은 2009년 4월부터 부산에서 장기휴양을 시작하였습니다. 이 힘든 시기에도 그녀는 믿음과 희망을 잃지 않고, 그녀의 시와 글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줬습니다.

    이해인 수녀의 시와 글

    시집

    이해인 수녀는 그녀의 믿음과 감성을 시로 표현한 많은 시집을 발간하였습니다. 그 중 일부 시집은 다음과 같습니다:

    • 민들레의 영토 (1976, 가톨릭출판사)
    • 내 혼에 불을 놓아 (1979, 분도출판사)
    • 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 (1983, 분도출판사)
    • 시간의 얼굴 (1989, 분도출판사)
    • 엄마와 분꽃 (1992, 분도출판사)
    • 외딴 마을의 빈집이 되고 싶다 (1999, 열림원)
    • 다른 옷은 입을 수가 없네 (1999, 열림원)
    • 작은 위로 (2002, 열림원)
    • 작은 기쁨 (2007, 열림원)
    • 엄마 (2008, 샘터)
    • 희망은 깨어있네 (2010, 마음산책)
    • 작은 기도 (2011, 열림원)
    • 이해인 시전집 1.2 (2013, 문학사상)
    • 필 때도 질 때도 동백꽃처럼 (2014, 마음산책)
    • 꽃잎 한 장처럼 (2022, 샘터)
    • 인생의 열 가지 생각 (2023, 마음산책)

    산문집

    이해인 수녀는 시 외에도 다양한 주제의 산문집을 출간하여 그녀의 다양한 글쓰기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부 산문집은 다음과 같습니다:

    • 두레박 (1986, 분도출판사)
    • 꽃삽 (1994, 샘터)
    • 사랑할 땐 별이 되고 (1997, 샘터)
    • 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 (2002, 샘터)
    • 기쁨이 열리는 창 (2004, 마음산책)
    • 풀꽃 단상 (2006, 분도출판사)
    • 사랑은 외로운 투쟁 (2006, 마음산책)
    •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 (2011, 샘터)
    • 고운 마음 꽃이 되고 고운 말은 빛이 되고 (2018, 샘터)
    • 기다리는 행복 (2018, 샘터)

    선집

    이해인 수녀는 성경 등 종교적인 주제에 대한 선집도 출간하였습니다:

    • 사계절의 기도 (1993, 분도출판사) (2001, 개정판)
    • 고운새는 어디 숨었을까 (2000, 샘터)
    • 눈꽃 아가 (2005, 열림원)
    • 꽃은 흩어지고 그리움은 모이고 (2006, 분도출판사)
    • 나를 키우는 말 (2013, 시인생각)

    번역서

    뿐만 아니라 그녀는 다양한 외국 작품을 한국어로 번역하여 소개하였습니다:

    • 모든 것은 기도에서 시작됩니다 (1999, 황금가지)
    • 마더 데레사의 아름다운 선물 (2001, 샘터)
    • 영혼의 정원 (2003, 열림원)
    • 우리는 아무도 혼자가 아닙니다 (2003, 황금가지)
    • 마지막 선물 (2003, 보보스)
    • 마음속의 샘물 (2004, 계림북스쿨)
    • 마법의 유리구슬 (2005, 분도출판사)
    • 우리가족 - 최고의 식탁 (2008, 샘터)
    • 교황님의 트위터 (2014, 분도출판사)

    이해인 수녀는 그녀의 시와 글을 통해 다양한 주제와 감정을 표현하며 독자들에게 소중한 가르침과 위로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이해인 수녀는 그녀의 믿음과 열정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끊임없이 노력하며 놀라운 업적을 이룬 예시입니다. 그녀의 시와 글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영감을 주었으며, 그녀의 인생은 그 자체로도 소중한 가르침을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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