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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 고양이! 연극을 보고 열렬한 팬이 될 연극! 김주일/황유리/이지연/김대우 넷
"옥탑방 고양이" 연극 소개"옥탑방 고양이"는 김유리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2003년 드라마로 제작된 후, 연극계에서도 큰 사랑을 받으며 롱런하는 작품입니다. 2010년 4월 6일부터 대학로 SM틴틴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 중이며, 이 연극은 특히 다양한 배우들의 열연으로 많은 관객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주요 등장인물과 배우김주일 (뭉치 역): 뭉치는 이 연극의 중심적인 인물로, 김주일 배우의 연기는 마치 실제 고양이와 같은 느낌을 주어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황유리 (겨양이 역): 겨양이 역의 황유리 배우 또한 그녀의 연기로 작품에 풍성함을 더하며, 관객들에게 큰 인상을 남깁니다.이지연 (남정은 역): 남정은은 이 연극의 주된 인물 중 하나로, 이지연 배우의 섬세하고 감정..
2024.04.16 -
도종환 시인의 <수선화와 조팝나무의 사랑이야기>
도종환 시인의 - 도종환 우리사랑 이 세상에선 이루어질 수 없어 물가의 수선화처럼 너 적막하게 꽃 피어 있을 때 나 또한 그 곁에 창백한 조팝나무처럼 꼼짝 못하고 서서 제가 내린 제 숙명에 뿌리에 몸이 묶인 채 한평생 바라보다가 갈 것만 같은데 오늘은 바람 이렇게 불어 내 허리에 기대 네 꽃잎을 만지다가도 아프고 네 살에 스쳤던 내 살을 만지다가도 아프다 네 잎새 하나씩 찢어 내 있는 쪽으로 던져야 내게 올 수 있고 가지 부러지는 아픔을 견뎌야 네게 갈 수 있다 해도 사랑은 아픔이라고 사랑하는 것은 아픔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너를 사랑할 때마다 깨닫고 또 깨달아도 그보다 더 아픈 것은 우리 사랑 이 세상에선 이루어질 수 없는 것 내 마음의 십분의 일 내 몸의 백 분의 일도 네게 주지 못한 것 같은데 너를 ..
2024.04.13 -
서안나 시인의 시 "등"
서안나 시인의 시 "등" "등" - 서안나 등이 가려울 때가 있다 시원하게 긁고 싶지만 손이 닿지 않는 곳 그곳은 내 몸에서 가장 반대편에 있는 곳 신은 내 몸에 내가 결코 닿을 수 없는 곳을 만드셨다 삶은 종종 그런 것이다, 지척에 두고서도 닿지 못한다 나의 처음과 끝을 한눈으로 보지 못한다 앞모습만 볼 수 있는 두 개의 어두운 눈으로 나의 세상은 재단되었다 손바닥 하나로는 다 쓸어주지 못하는 우주처럼 넓은 내 몸 뒤편엔 입도 없고 팔과 다리도 없는 눈먼 내가 살고 있다 나의 배후에는 나의 정면과 한 번도 마주보지 못하는 내가 살고 있다 시인 서안나의 시 세계를 엿보다 서안나는 그녀의 시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시인입니다. 그녀는 그녀만의 독특한 시적 언어와 깊은 사유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
2024.03.29 -
서안나 시인 시 "슬픔이 삼켜지는 방식"
서안나 시인 시 "슬픔이 삼켜지는 방식" "슬픔이 삼켜지는 방식" - 서안나 우리는 한 문장 안에서도 자꾸 어긋났다 나는 칼처럼 외로웠고 세상은 혼돈이었다 나는 초록으로 몸을 틀어 당신에게 닿는다 그렇게 내가 꽃으로 피거나, 당신이 어두워졌다 꽃이 핀다는 건 세상에 없는 목록을 느린 필체로 적어보는 것 우리는 상처 속으로 별처럼 흩어졌다 고요의 처음을 지긋이 바라보는 당신의 옆얼굴 마음의 눈동자를 거두어 들여 나는 당신에게로 흐를 것이다 마음이라는 말이 있어 비극은 탄생했다 신은 더욱 비굴해졌고 사랑 안에서 우리는 눈이 아팠다 당신, 나는 자주 물고기처럼 두 눈을 뜨고 잠이 들었다 서안나 시인의 시로 읽는 인간의 감정과 존재 서안나(Su Anna) 시인의 시는 그녀의 깊은 내면을 담아냄과 동시에 독자의 ..
2024.03.27 -
서안나 시인 시 "모과"
서안나 시인 시 "모과" 서안나 시인의 시 "모과" 먹지는 못하고 바라만 보다가 바라만 보며 향기만 맡다 충치처럼 꺼멓게 썩어버리는 그런 첫사랑이 내게도 있었지 모과, 그리운 첫사랑의 향기 서안나 시인의 시 "모과"는 첫사랑에 대한 그리움과 아픔을 담은 시로, 그의 시집에서 가장 유명한 시 중 하나입니다. 이 시는 먹지 못하고 오직 바라만 보고 향기만 맡으며 썩어가는 모과를 통해 첫사랑의 아픔을 표현합니다. 서안나 시인의 이 시 "모과"는 달콤하고 독특한 향기를 통해 첫사랑의 아픔을 표현한다. 이 시는 먹지도 못하고, 바라만 보며 향기만 맡다가 썩어버리는 첫사랑을 상징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첫사랑은 종종 그 속에 달콤한 기억이 담겨있지만, 때로는 쓰라린 아픔으로 기억된다. 그런 모순된 감정을 서안나 시인..
2024.03.21 -
정지용 시인 프로필, 향수(鄕愁)
정지용 시인 프로필 정지용 시인은 한국 현대문학의 초석을 다진 중요한 인물 중 하나입니다. 그의 작품들은 순수와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어려운 시대 상황 속에서도 인간의 내면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섬세하게 표현했습니다. 이제 그의 생애와 문학세계를 좀 더 깊이 있게 탐구해 보겠습니다. 먼저 정지용 시인의 향수(鄕愁)부터 감상하겠습니다. 정지용 ‘향수’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해질 무렵)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뷔인 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졸음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짚벼개를 돋아 고이시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흙에서 자란 내 마음 파아..
2024.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