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3월 13일: 당신의 하늘에서도
어쩌면 나의 노래를 실은 종이배
당신의 하늘에서도 보일지 모르니까요
당신의 별빛 속에서도
내 노래 소리 들릴지 모르니까요
3월 13일의 시구는 "어쩌면 나의 노래를 실은 종이배, 당신의 하늘에서도 보일지 모르니까요, 당신의 별빛 속에서도, 내 노래 소리 들릴지 모르니까요"로, 사뭇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는 먼 곳에 있는 사람에게도 자신의 마음이 닿기를 바라는 시인의 간절한 마음을 담고 있으며, 독자들에게도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와 휴식을 선사합니다.
나태주, 시간의 쉼표 - 365일의 따뜻한 위로
시인 나태주는 현대 한국 문학에서 가장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는 인물 중 하나로, 그의 작품은 일상 속 작은 것들에 대한 섬세한 관찰과 깊은 애정을 담고 있습니다. 나태주 시인의 일력 『나태주, 시간의 쉼표』는 그의 글과 그림으로 구성된, 일 년 365일 동안 매일매일 우리에게 작은 휴식과 위로를 전하는 독특한 책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날짜를 기록하는 달력이 아니라, 시인의 손글씨로 적힌 숫자와 함께 그날그날에 어울리는 시구들을 통해 우리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합니다.
책 소개: 나태주의 일력, 작지만 깊은 위로
『나태주, 시간의 쉼표』는 작은 탁상달력 형태로,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나태주 시인의 손글씨로 적힌 숫자와 함께,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집 『꽃을 보듯 너를 본다』, 『혼자서도 별인 너에게』 등에 수록된 주옥같은 시구들이 담겨 있습니다. 시인의 말대로, 그림 그리기는 시 쓰기와 형제지간이나 다름없으며, 이 책에는 나태주 시인이 그동안 손수 그려온 무심한 듯 세밀한 연필화부터 채색화, 판화까지 다양한 그림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그림들은 화려하지 않지만 더욱 따뜻하고, 커다랗지 않아 더욱 애틋한 나태주 시인의 시와 오롯이 닮아 있습니다.
만년 일력으로서의 소장가치
『나태주, 시간의 쉼표』는 연도나 요일이 정해져 있지 않은 만년 일력으로, 한 해만 사용하는 달력이 아니라 언제든지 곁에 두고 여러 번 읽을 수 있습니다. 이는 오늘날 바쁘고 부지런한 우리의 하루하루에 잠시의 휴식을 가져보라는 나태주 시인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잠시의 쉼표가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편안한 휴식 같은 선물이 될 것입니다.
결론
나태주 시인의 『나태주, 시간의 쉼표』는 단순한 달력을 넘어서, 우리의 일상에 작은 위로와 휴식을 건네는 소중한 선물입니다. 시인의 따뜻한 감성이 담긴 글과 그림은 매일매일 우리의 마음에 새로운 힘을 실어주며, 잠시나마 세상의 소란에서 벗어나 내면의 평화를 찾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시간의 쉼표로, 오늘 하루도 따뜻한 위로를 경험해 보세요.
키워드
나태주, 시간의 쉼표, 탁상달력, 손글씨, 서정적, 만년 일력, 소장가치, 일상의 휴식, 따뜻한 위로, 감성적 분위기
'시의 마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 백석 (0) | 2024.03.15 |
---|---|
3월14일, 나태주 시인 "바로말해요" 시간의쉼표 중에서 (0) | 2024.03.14 |
이해인 봄 시 모음 봄이 오면 나는봄의 연가봄 햇살 속으로봄 편지봄 일기풀물 든 가슴으로봄 아침봄날 아침 식사봄과 같은 사람행복을 향해 가는 문개나리봄까치꽃 (0) | 2024.02.29 |
김미경 시인의 "사랑을 알면 그리움이 보여" (0) | 2024.02.19 |
광대나물 꽃 봄 시 모음, 김옥순 문효치 김승기 시인, 김창진 전 가톨릭대 교수 (0) | 2024.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