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의 마을

사랑의 물리학 - 김인육 시인

by LABOR 수달김수달 2023. 7. 24.

목차

    사랑의 물리학 - 김인육

    질량의 크기는 부피와 비례하지 않는다

    제비꽃같이 조그마한 그 계집애가
    꽃잎같이 하늘거리는 그 계집애가
    지구보다 더 큰 질량으로 나를 끌어당긴다.
    순간, 나는
    뉴턴의 사과처럼
    사정없이 그녀에게로 굴러 떨어졌다
    쿵 소리를 내며, 쿵쿵 소리를 내며

    심장이
    하늘에서 땅까지

    아찔한 진자운동을 계속하였다
    첫사랑이었다.

    김인육 시인의 사랑의 물리학 감상평

    안녕하세요! 오늘은 김인육 시인의 시집 '사랑의 물리학'에 수록된 한 편의 시를 감상해보려 합니다. 이 시는 사랑의 힘이 어떠한 물리적인 현상과도 유사하다는 흥미로운 비유를 통해 첫사랑의 감정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김인육 시인의 시적 표현과 감성을 함께 느껴보시죠.

    사랑의 물리학

    제비꽃같이 조그마한 그 계집애가
    꽃잎같이 하늘거리는 그 계집애가
    지구보다 더 큰 질량으로 나를 끌어당긴다.
    순간, 나는
    뉴턴의 사과처럼
    사정없이 그녀에게로 굴러 떨어졌다
    쿵 소리를 내며, 쿵쿵 소리를 내며

    이 시는 한 여자애에 대한 감정을 표현하며, 그녀의 매력에 끌려 무작정 사랑에 빠지게 되는 상상적인 상황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시인은 "제비꽃같이 조그마한 그 계집애"와 "꽃잎같이 하늘거리는 그 계집애"라는 아름다운 비유로 여성의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아름다움에 비례하지 않는 "더 큰 질량"을 갖고 있다는 흥미로운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물리학적인 법칙과 상반된 개념으로, 사랑의 힘이 어떠한 물리적인 법칙에 따르지 않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사랑의 물리학과 뉴턴의 사과

    시인은 자신이 그녀에게 빠져든 순간을 "뉴턴의 사과처럼 사정없이 그녀에게로 굴러 떨어졌다"라고 표현하여 뉴턴의 중력 법칙을 비유적으로 사용합니다. 뉴턴의 사과는 지구의 중력에 의해 떨어지듯이, 시인도 그녀에게 빠져서 어떠한 이유도 없이 끌리는 듯한 강렬한 감정을 느끼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이렇게 첫사랑의 감정은 물리학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의 파동을 일으키는 것처럼 보입니다.

    아찔한 진자운동

    시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심장이 하늘에서 땅까지 아찔한 진자운동을 계속하였다"라고 표현하여 사랑에 빠진 마음의 불규칙한 뛰임과 떨림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는 마치 진자운동과 같이 예측할 수 없고 불규칙한 운동으로서, 사랑에 빠진 마음의 뛰는 속도와 불안정함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감정은 물리학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복잡한 현상이며, 이것이 사랑이 물리학적 법칙을 따르지 않는다는 시인의 주장을 더욱 강력하게 보여줍니다.

    결론

    김인육 시인의 시집 '사랑의 물리학'에 수록된 이 시는 사랑의 힘이 물리학적인 법칙과 비슷하지 않다는 흥미로운 비유를 통해 첫사랑의 감정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매력에 끌려 무작정 사랑에 빠지게 되는 상상적인 상황을 통해 사랑의 힘이 어떠한 물리적인 법칙과도 유사하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마치 뉴턴의 사과가 물리학적인 중력에 따라 떨어지듯이, 시인도 물리학적인 법칙에 의해 설명되지 않는 사랑에 빠져 떨어지고, 마음의 뛰는 속도가 아찔한 진자운동과 같이 불규칙하게 운동하는 모습을 상상하게 됩니다.

    이 시는 사랑에 빠진 마음의 불규칙한 감정과 흔들리는 감성을 아름답게 표현한 작품으로서, 독특한 시적 표현과 깊은 감정을 함께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랑에 빠져 떨어지듯이 이 시도 마음 한 켠에 쿵쿵 소리를 울리며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김인육 프로필 - 고향, 학력, 등단

    김인육 프로필 - 고향, 학력, 등단 안녕하세요! 오늘은 시인 김인육에 대한 프로필과 관련된 정보를 살펴보겠습니다. 김인육은 한국의 시인으로서 그의 생애와 학력, 문학 활동 등을 알아보면서

    aqx64.b1code.co.kr

    드라마 도깨비에 나와서 확 떠버린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반응형